SBS '찬란한 유혹', '천사의 유혹'에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탤런트 배수빈(34)이 MBC 사극 '동이'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배수빈은 전작인 '해신', '주몽', '바람의 화원'등 이미 사극에서 활발한 활동을 쌓으며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배수빈은 이 드라마에서 지하단체 '검계(劍契)'의 핵심 요원으로, 주인공인 동이(한효주 분)를 헌신적으로 돌봐주는 차천수 역을 맡았다.

한효주와는 '찬란한 유산'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바 있어 이 작품에서 또 다시 재회하며 전작에서의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이'는 조선 제21대 임금인 영조의 생모 숙빈 최 씨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담은 50부작 드라마로, '대장금'과 '허준', '이산' 등을 연출한 이병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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