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200명이 참석하는 “More Than Blue 무비 콘서트”
이승철,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등 출연

초대형 스크린에서 영화 상영 후 발라드 콘서트 개최권상우, 이보영, 이범수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감독 원태연 / 제작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초대형 무비콘서트를 연다.

‘무비콘서트’란 시사회와 콘서트를 접목시킨 신개념의 영화 홍보행사라 할 수 있다.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극중 우정출연하기도 한 이승철을 비롯해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등 국내 톱가수들의 공연 후,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영화를 상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연예계 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주인공들 때문에 톱스타 200명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반 관람객 또한 6,000명이 초대돼 그야말로 ‘초대형 무비콘서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음향, 스크린 등 올림픽홀 현장 시스템에도 많은 공을 들여 영화관과 흡사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는 후문이다. 이미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는 ‘공연과 영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기회’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온라인 상 티켓 구하기 경쟁이 한창이라고 한다.

제작사 코어컨텐츠미디어 관계자는 “영화에 출연한 주연배우 및 공연에 참가하는 가수들과 평소 친분이 있는 많은 연예인들이 무비 콘서트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기로 했다. 화이트 데이를 앞둔 많은 연인들에게 최고의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오랫동안 함께 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나보다는 상대를 위하는 애틋하고 아련한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로 오는 3월 11일(수) 개봉을 앞두고 있다.


JTN 현화영기자 / 사진 송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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