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컨벤션센터 7층 셀레나홀에서

한류스타 김민종의 팬미팅이 화이트데이인 오는 3월 14일 일본 팬 120여 명과 팬미팅을 갖는다.

이번 팬미팅는 엔고로 인해 최근 최대 블루칩 고객으로 떠오른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측에서 마련한 특별한 행사다.

화이트 데이를 맞아 ‘화이트 러브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이번 팬미팅에서 김민종은 자신의 많은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김민종과 함께 하는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진촬영 등이 준비돼 있으며, 게스트로 한류스타 류시원, 박용하, 신승훈이 등장해 친분을 과시할 계획이다.

김민종이 한류스타로 관심을 받게 된 건 지난 1996년 출연한 KBS 드라마 ‘머나먼 나라’가 일본에 방영되면서부터다. 이후 드라마 ‘비밀’, ‘수호천사’, ‘섬마을 선생님’, ‘하이에나’ 등 그의 작품들이 연달아 인기를 얻었고, 2008년에는 일본 공식 팬클럽 ‘SKY LOVE JAPAN’이 창단돼 한류스타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김민종은 “오랜만에 일본 팬들을 만나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기대된다.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일본 내 인지도가 있는 한류스타를 중심으로 일본 현지 팬의 방한 상품을 구성하여 한류스타 팬미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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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임피리얼 팰리스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