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의 할리우드 데뷔작 '블러 드 더 뱀파이어'(Blood:The Vampire)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블러드 더 뱀파이어'는 일본의 오시이 마모루의 동명 애니매이션을 원작으로 제작 됐으며 전지현은 주인공 '사야'역을 맡았다.

뱀파이어 헌터 '사야'는 반은 인간, 반은 뱀파이어인으로서 미군 기지 내 고등학교에 숨어 살고 있는 오리지널 뱀파이어를 죽일 임무를 갖는다.

미국 일간지 이그재미너(examiner.com) 인터넷판은 "전지현의 연기가 원작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와 딱 맞아떨어지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예고편을 본 원작 팬들은 '시야' 역에 전지현을 선택한것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고 극찬했다.

또한 전지현 영화에서의 스틸컷들은 해외팬들에게서도 화제가 되고 있으며, 원작인 애니메이션과 어떤 차별화를 두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태다.

현재 국내에서도 할리우드에 진출한 전지현의 활약상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5월 개봉 하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가 전지현을 월드스타로 한단계 발돋움 할 수 있을것인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에는 전지현 외에 앨리슨 밀러, 메시엘라 루샤, JJ 페일드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일본을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등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JTN 유진희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