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각국 1,500여명의 팬들과 함께한 팬미팅 현장
키스신에 너무 몰입하다 김하늘 입술에 피 나게 한 사연 공개!

강지환이 아시아 각국의 1,500여 팬들과 함께 아주 특별한 화이트데이 팬미팅을 열어 차세대 한류스타로 우뚝 섰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강지환은 생일을 일주일 앞둔 지난 3월 14일(토)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아시아 팬들을 위한 팬미팅을 개최했다. 최근 한류스타로서 롯데 면세점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바 있는 강지환은 이 날 팬미팅에서 한국, 일본뿐 아니라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에서 날아온 1,5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 팬들의 함성과 한, 일 언론 매체들의 취재 열기가 장내를 가득 메운 가운데 무대 아래에서 깜짝 등장한 강지환은 “안녕하세요, 한류스타 강지환입니다”라며 재치있게 운을 띄웠다. 이어서 그는 “생일을 기념해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감동적이고 기쁘다”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영화 ‘7급공무원’의 주인공으로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그이기에, 본격적인 팬미팅은 영화의 스페셜 영상과 함께 시작됐다. 영상을 보며 회상에 젖었던 강지환은 “촬영 과정이 너무나 즐거웠다. 드라마에 이어 두 번째 커플이 된 김하늘과의 환상호흡을 기대해 달라”며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영화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관한 질문에 김하늘과의 키스신에서 의욕에 넘쳐 너무 몰입한 나머지 김하늘의 입술에서 피가 났었던 일화를 전해 팬들의 함성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이밖에도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노래와 한 달 간의 휴가를 보냈던 일본에서의 생활이 담긴 셀프카메라, 솔직 유쾌한 Q&A 등등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됐다. 팬들과의 단체사진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한 강지환은 자신을 위해 멀리서 날아온 모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기며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7급공무원’에서 멋진모습을 선보일 것을 기약했다.

한편, 강지환-김하늘이 호흡을 맞춘 ‘7급 공무원’은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4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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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퍼스트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