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2년 5개월만에 돌아온 브라운아이드소울(나얼, 영준, 성훈, 정엽)이 새앨범 타이틀곡인 '비켜줄께'의 스팟(SPOT)영상을 26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외국 영화 한 편을 보는듯한 감각적인 영상미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노래 제목들로 이뤄진 위트 있는 자막, 그리고 '외국인 훈남.훈녀'로 불리는 배우들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스팟영상 마지막에는 많은 팬들이 오래도록 기다렸던 브라운아이드소울 맴버들의 얼굴이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듯 짧게 등장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더블 싱글 타이틀곡 '비켜줄께'는 사랑하는 연인의 새로운 사랑을 위해 자신의 자리를 포기하고 마는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속사 '산타뮤직'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앞서 제작된 정엽, 브라운아이드울, 브라운아이즈, 빅마마, 신화, 김동률, 김장훈 등의 스팟영상과 티저영상, 뮤직비디오 등을 연출한 '에이프릴 샤워'(나얼이 속한 예술창작그룹)의 송원영 감독이 연출했으며 추후 공개될 뮤직비디오 역시 그의 작업으로 완성됐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조만간 이번 앨범의 사진과 나얼이 제작한 앨범 자켓, 오케스트레이션 버전의 '비켜줄께'가 포함된 음반 등을 연달아 공개할 예정이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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