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출신 가수 손호영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성대한 생일파티를 갖는다.

지난해 10월 2집 ‘retruns’를 내 놓고 타이틀 곡 ‘I know’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손호영은 연초부터 이어진 한국과 일본 팬들의 생일파티 요청에 서울과 오사카에서 두 번의 생일파티를 열기로 했다. 생일이 3월 26일인 그는 21일에는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22일은 일본 오사카의 스위스 호텔에서 약 1,500여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생일파티의 진행은 손호영과 평소 친분이 있는 개그맨 이수근이 맡았으며, god의 멤버였던 데니안과 김태우등이 참석해 그의 생일을 축하해줄 예정이다. 생일파티에서 손호영은 팬들과 함께 게임과 Q&A 등의 시간을 가진 후 미니라이브 공연과 악수회를 열 계획이다.

손호영의 국내 팬들은 “이번이 데뷔 10주년이기도 해 더욱 의미가 있다”,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 오랜만에 만날 수 있고 생일을 축하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생일파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팬들은 “매번 최고의 팬 서비스로 다음 만남을 기다리게 하는 최고의 가수다”며 “일본에서도 생일파티를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는 반응을 전해왔다.

손호영은 “데뷔하고는 거의 해마다 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해온 것 같다”며 “이번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두 번이나 생일 파티를 하게 돼서 더욱 기쁘고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지난해 말 2집 활동을 마무리한 손호영은 현재 새로운 음반 준비에 한창이며,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국, 태국 등 동남아시아로 활동 영역을 넓혀 음반과 공연을 통한 활발한 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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