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브루스윌리스가 재혼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닷컴은 "브루스 윌리스와 엠마 헤밍이 카리브해 섬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이 열릴 터크스 앤 카이코스 섬은 결혼식 하객들이 모여들고 있으며
브루스윌리스 별장과 주변의 호텔, 고급 빌라 등의 숙박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데미 무어와 애쉬튼 커쳐 부부 또한 하객으로 참석하기 위해 13일 이 섬으로 들어왔다.

브루스윌리스와 결혼예정인 엠마헤밍은 브루스윌리스보다 23세 연하로 2007년 개봉한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를 통해 인연을 튼 뒤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2월부터 데이트를 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1987년 데미 무어와 결혼해 2000년 이혼했으며, 엠마헤밍은 전부인인 데미무어와 닮은 외모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JTN 유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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