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보충대 훈련소 입소, “나를 더욱 강인하게 다지는 시간이 될 것”

“국방의 의무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습니다!”

KBS 대하드라마 '대왕세종'에서 우직한 세자 향으로 눈길을 모았던 이상엽이 오는 3월 24일(화) 현역으로 군입대 한다. 그는 춘천 102 보충대 훈련소에 입소, 2년 동안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2007년 드라마 KBS '행복한 여자'로 데뷔한 이상엽은 MBC 시트콤 '코끼리'를 통해 순수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발휘, ‘미소 천사’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KBS '대왕세종'에서는 온화한 성품의 세자 향을 강인하고 우직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전지현의 남자친구로 깜짝 출연한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와 매력적인 연하남으로 출연한 '6년째 연애중'을 통해 스크린의 기대주로도 떠올랐다.

이상엽은 “신인 연기자로서 아직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많고 준비한 것도 많았는데, 이렇게 입대를 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더욱 성숙해지는 2년이 될 것 같다. 제대 후, 많은 작품에서 더욱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방의 의무에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다”라며 입대를 앞둔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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