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피겨 선수 김연아(20)와 아이돌 그룹 빅뱅, 락그룹 트랜스픽션이 남아공 월드컵 응원가를 함께 부른다.

현대자동차는 11일 이들이 함께 부른 응원가 '승리의 함성 파트2(The Shouts of Reds part2)'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승리의 함성'은 현대차 월드컵 응원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멜론, 도시락 등 15개의 음원 사이트와 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 곡은 붉은 악마 공식앨범중 트랜스픽션이 부른 'The Shouts of Reds'를 빅뱅의 랩과 보컬, 김연아 선수의 피처링, 트랜스픽션의 샤우팅으로 응원현장 분위기에 맞게 리메이크 한 것.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응원캠페인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들이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며 "곧 공개될 김연아와 빅뱅의 응원가 댄스를 통해 온 국민이 하나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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