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자전거의 '만원의 행복' 콘서트가 2년여만에 부활하여 '2009 만원의 행복 시즌2' 로 태어나 다시금 대중 앞에 섰다.

콘서트를 코앞에 둔 현재 이들의 공연은 매진사례로 만원의 힘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3월27일부터 4월5일까지 열흘간 총13회의 소극장 장기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좌석은 이미 매진되었으며, 평일 콘서트 또한 매진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객석과 무대가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하나가 되자는 '나무자전거' 의 취지에 공감하여 콘서트에 참여하는 모든 스텝들과 음악인들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하는 개념으로 진행되어 공연계의 장기적인 불황을 이겨나갈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 20여곡의 레퍼토리로 꾸며질 이번 콘서트는 '나무자전거' 가 여태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 보며 그간 팬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진솔한 이야기와 노래를 나눈다.

이광기, 보드카레인, 김동욱, 썸데이, 별,  에메랄드캐슬, 박학기, 추가열, 여행스케치, 김연우 등 이외에도 다수의 Guest가 함께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의 삽입곡인 'One More Time' 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2집 앨범 후속곡인 'Magic Sunshine' 으로 나무자전거는 현재 공중파 라디오 고정 게스트 8개를 비롯해 갖가지 행사를 더불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만원의 행복 시즌2' 콘서트는 부산 및 전국 문예회관의 공연담당자들로부터 벌써부터 앵콜 공연 문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일  시 : 2009년 3월 27일 ~ 4월 5일 (총13회) ≪평일 19:30, / 토,일 16:00, 19:30≫ 
장  소 : 대학로 스타시티 3관(7층)


JTN 유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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