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팬미팅 위해 일본 출국

탤런트 김성수가 지난 28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드라마 '풀하우스', '누나', '변호사들' 등을 통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성수는 자신의 일본 공식 팬클럽 창단을 기념한 팬미팅에 참석키 위해 일본을 찾았다. 그는 지난해 9월부터 일본 공식 홈페이지(http://www.kimsungsu.jp)를 오픈, 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는 29일 오후 4시 도쿄의 요요기야마노홀에서 열린 팬미팅에 이어 30일에는 나고야에서 영상전시회 프로모션과 함께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더욱 친밀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팬미팅 행사 전에는 일본 후지TV ‘초난강2’, M.net Japan, ‘핫칠리 페이퍼’, 근대영화사 ‘KW’ 등 현지 주요매체와 공동 인터뷰 및 개별 인터뷰를 가지며, 이날 진행되는 팬미팅 현장은 5월 초, M.net Japan을 통해 일본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주최하는 M.net Japan 담당자는 “김성수씨가 일본 내에서 이미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받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소식에 관심이 뜨겁다. 특히 최근 '못된 사랑'이 인기리에 종영된 만큼 이번 행사에 팬들뿐 아니라 언론의 반응도 대단하다”고 전했다.

김성수는 최근 일본 도쿄TV에서 인기리에 종영한 '못된 사랑'에서 냉혹한 카리스마부터 가슴 시린 사랑연기까지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일본 여심을 사로잡았으며, 현재 일본 케이블TV KBS World 에서 방송되고 있는 '내사랑 금지옥엽'도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JTN 현화영기자 / 사진 송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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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수 일본 홈페이지. [사진=sidus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