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 중국-일본 등 전 세계적 오디션 치뤄...11월5일 첫 방송

[JTN뉴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블 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와 비슷한 맥락의 MBC 스타 발굴 프로그램이 오는 11월 전파를 탄다.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은 한국은 물론 미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적인 오디션을 치뤄 스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

MBC 측은 4일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발돋움할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를 아우르는 전 세계적 오디션을 통해 초특급 신인가수 발굴의 발판을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이돌 그룹 2PM과 카라, 슈퍼주니어 등이 참여해 태국, 일본, 중국 등의 현지 오디션 진행을 맡을 예정이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위대한 탄생'은 ARS와 UCC 지원을 통한 국내외 1차 예선 합격자를 가린 뒤 제작진 심사와 현장 공개 오디션을 치르며, 합격 여부는 현장에서 공개된다.

엠넷의 '슈퍼스타K 2'를 겨냥한 '위대한 탄생'은 오는 11월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20주 시즌제로 방송될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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