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이재룡이 KBS 새 주말드라마에서 배우 박주미와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재룡은 오는 2011년 1월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재상)에서 남자주인공 '김동훈' 역을 맡게 됐다.

극 중 동훈은 사랑하는 아내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집을 팔고 딸을 혼자 키우면서 아내를 외국으로 유학보내는 헌신적이고 착한 인물.

동훈의 아내 '서혜진' 역에는 박주미가 캐스팅돼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이재룡은 "현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너무나 착하고 배려심이 많은 인물이다"라고 자신의 배역을 소개하면서 "그동안 아내 유호정이 연기 활동을 하느라 집에서 육아에 전념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도 유학을 간 아내 대신 딸을 키우게 되었다. 2년 만에 하는 연속극이라 많이 설레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랑은 모든 것을 이룰 수 있고 큰 힘을 발휘한다고 본다. 재미있고 따뜻한 드라마가 될테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는 착한 가장 김교감집의 사람들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따뜻한 가족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의 이재상 PD와 조정선 작가의 재결합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는 2011년 1월1일 첫 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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