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승승장구' 녹화서 오만석-장동건 학창시절 공개

[JTN뉴스] 배우 이선균이 한국예술종합학교 동창인 오만석, 장동건의 학창시절을 공개했다.

이선균은 최근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해 "오만석은 강남8학군 출신이고, 장동건 어중간한 형이었다"고 폭로했다.

이날 이선균은 "당시 연기로는 오만석을 따라갈 사람이 없었다"고 칭찬을 하다가 오만석이 이선균의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하자 "오만석은 알고 보면 강남8학군 출신이지만 항상 바지에 빨강 티를 넣어 입고 다녔다"고 말해 오만석을 당황케했다.

또 학창시절 드라마 '마지막 승부'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장동건에 대해서는 "두 달 정도는 인기인 장동건이었지만 그 다음부터는 돈 많고, 밥 잘 사는 그냥 어중간한 형처럼 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만석과 장동건의 학창시절에 대해 폭로한 이선균의 방송분은 오는 30일 밤 11시5분 KBS 2TV '승승장구'에서 공개된다.

윤보라 bora@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