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박철영'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김승우가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3회에 깜짝 등장한다.

16일 제작사인 (주)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승우는 다음 주인 12월20일(월) 방영되는 '아테나' 3회에 출연, 스핀오프 드라마로서의 매력을 선사한다.

'아테나'에서 김승우는 다시 한 번 박철영으로 분해, 북한 특사 자격으로 대한민국에 급파돼 신에너지 개발의 핵심 인물 '김명국 박사'를 둘러싸고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

이미 1회에서 드러난 김명국 박사의 신상을 비밀리에 파악하고 있는 북한의 움직임과 이어지는 내용으로 북한 특사인 그가 대한민국 대통령 '조명호'를 만나 김명국 박사를 차지하려는 세계 열강들과 대한민국을 상대로 전면전을 선포한다.

김승우는 이번 출연으로 '아이리스' 속 절제된 카리스마로 탄생됐던 캐릭터의 '미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테나' 1, 2회에서 화려한 액션과 남다른 포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차승원과의 독대 장면도 예정돼 있어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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