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열린 '2010 방송연예대상'서 코미디 부문서 우수상 수상

[JTN뉴스] MBC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에 출연중인 이규한과 최여진이 코미디 부문 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규한과 최여진은 29일 경기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2010 '방송연예대상'에서 우수상 코미디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이규한은 "시청률이 낮아서 자책했는데 스태프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최여진은 "부족한 것이 많은데 한국에 혼자 이렇게 나와 있어서 사람과 가족이 그리웠다"며 "작품을 8개월 동안 하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MBC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에서 이규한은 극 중 결벽증을 가진 능력있는 사진 작가이자 교수로 출연하며, 최여진은 천상 남자 캐릭터로 분해 이규한과 커플 연기를 펼쳤다.

한편 'MBC 2010 방송연예대상' 우수상 코미디 부문에는  '세바퀴'의 황제성, '볼수록 애교만점'의 정주리, '하땅사'의 김경진 등이 후보에 올랐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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