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왼쪽)과 백성현. ⓒ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현화영 기자] 배우 김상경과 백성현이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연작 8부작 드라마 '몬스터'에 캐스팅됐다.

15일 제작진에 따르면 김상경과 백성현은 한 사립고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그린 스릴러물인 '몬스터'에 출연키로 최종 결정했다.

극중 살인사건은 겨울방학 8일에 걸쳐 일어나며, 7명의 고등학생과 체육교사, 정신과 의사가 죽음을 예고하는 편지를 받고 학교에 고립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김상경은 교통사고를 당해 우연히 학교로 들어오게 된 정신과 의사 '요한' 역을, 백성현은 매뉴얼 맨이라는 별명을 가진 모범생 '박무열'을 연기한다.

이들 외에도 김영광, 홍종현, 이수혁 등 모델 출신 배우들이 학생 역할로 대거 출연한다. '몬스터'는 오는 30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40분 방송된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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