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준 시청률 13.2% 기록...자극적 소재와 빠른 전개 '눈길

[JTN뉴스 윤보라 기자] 김승우-이다해 주연의 M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가 첫 방송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스 리플리' 첫 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3.2%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짝패'의 첫 회 시청률 10.2%보다 3.0%포인트 높은 수치다.

'미스 리플리'는 뜻하지 않게 던진 한 마디의 거짓말로 인해 헤어날 수 없는 거짓말의 수렁에 빠지게 된 한 여자를 통해 사람들이 가진 욕망의 이중적인 모습을 그리는 작품.

자극적 소재와 빠른 전개로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 작품에는 김승우, 이다해, 강혜정, 박유천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 방송된 KBS 2TV '동안미녀'는 전국 기준 시청률 11.0%,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9.7%를 기록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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