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온 관객' 코너에서 마술 선보여...네티즌들 "고정 출연하면 안되나요"

[JTN뉴스 정세영 기자] 매지션 이은결이 '개그콘서트' 사상 최초로 2회 연속 출연, 방송이 나간 직후에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를 통해 이은결의 고정 출연을 요청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쇄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에서는 매지션 이은결이 설 특집 방송에 이어 다시 한번 깜짝 출연했다.

지난주 이은결이 출연한 ‘어제 온 관객’ 코너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기 때문.

다시 한번 제작진의 러브콜에 응한 이은결은 엔딩 무대에 서는 마술사답게 지난 설특집 방송보다 더욱 강도 높은 마술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초능력자들에게 맞서 마술 VS 초능력의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이은결의 파트너인 앵무새 ‘싸가지’도 깜짝 출연했다.

이은결이 선보인 탈출 마술에서, 수갑을 찬 MC 정경미가 상자 안에서 사라지고 바로 그 자리에 앵무새 ‘가지’가 나타난 것. 앵무새 ‘가지’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관객들 머리 위로 날아올라, 관객석을 한바퀴 도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은결의 무대에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을 통해 “개콘 이은결 또 나왔네요. ㅋㅋ고정? (2002tk)”, “개콘보는데 ㅎㅎ 마술사 이은결 또나왔네 ㅎㅎ고정출연인가? 볼수록 신기하네 마술ㅋ (김빛나)”, “이은결 그냥 고정하면 안되나 (지후)”, “어 뭐지 이은결 개콘 이번에 또 나왔네? 아예 고정으로 나와버려ㅠㅠㅠㅠ 이은결 짱 좋으다 ㅋㅋㅋ (easygoingjune)”등의 높은 관심을 보여, 매지션 이은결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케 했다.

정세영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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