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대용 기자]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의 정겨운이 유인영과 ‘밀회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
 
극 중 장훈남(정겨운 분)과 이수진(유인영 분)은 과거 연인 관계였으나 수진의 엄마인 최은옥(김청 분)으로 인해 이별을 맞이한 바 있다.

이에 헤어진 두 사람이 은밀하게 키스를 나누게 된 사연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수진과 이별 후 영채(정유미 분)와 남부럽지 않은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던 훈남은 지난 21일(일) 방송된 ‘원더풀 마마’ 30회에서 은옥으로부터 투자금과 함께 수진과 결혼할 것을 제의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에 영채를 찾아간 수진이 위기에 처한 훈남을 돕지 못하는 영채에게 그의 곁을 떠날 것을 충고했고, 자신의 상황을 원망하고 있던 영채가 슬픔에 잠기는 모습이 전파를 타 정유미-정겨운-유인영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는 것.

‘원더풀 마마’의 한 관계자는 “지난 회 최대의 위기를 맞았던 두 사람 앞에 예측불허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며 “정유미-정겨운-유인영 세 사람의 예상치 못한 관계행보를 주목해 달라”고 전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복희(배종옥 분)가 훈남을 향한 투자를 결정하며 위기의 탈출구를 마련해줄 것을 예감케 해 시청자들을 안심시킨 가운데 훈남이 영채가 아닌 수진과 키스를 하게 된 배경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겨운-유인영의 ‘밀회 키스’의 진실이 밝혀질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 32회는 오늘(27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대용 기자 d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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