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개그맨 이휘재가 JTBC '시트콩 로얄빌라'를 통해 무당으로 깜짝 변신했다.

이휘재는 5일 밤 11시 방송되는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 속 화제의 코너 '귀신이 산다'에 카메오로 등장, 온유와 이병진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
 
공개된 사진 속 이휘재는 무당의 모습으로 변신해 웃음을 유발한다. 남성성과 여성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무당복은 독특한 컬러감과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무당 이휘재는 모든 이를 제압하는 돌직구 직설화법과 무당 특유의 카리스마 눈빛으로 기존 이바람 이미지에서 180도 벗어난 허세 무당을 선보여 녹화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는 겉으로는 세상물정 다 아는 듯 초월해 보이지만 속은 귀신을 무서워하는 심약한 무당인 것.
 
스튜디오 구석구석에 소금과 팥을 던지는 등 싱크로율 100%의 무당 연기를 펼치는 이휘재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실제 무당의 피가 흐르는 듯 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로얄빌라' 제작진은 "'귀신과 산다'는 까칠 꽃백수 온유의 탄탄한 연기와 더불어 귀신과의 동거라는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귀신을 무서워하는 무당이란 캐릭터를 이휘재가 완벽하게 소화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휘재의 파격적인 무당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시트콩 로얄빌라'는 5일 밤 11시 JTBC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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