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대용 기자] '핫젝갓알지'의 문희준이 과거 솔로 활동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밝힌다.

오늘(10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예능전문채널 QTV의 '20세기 미소년: 핫젝갓알지 프로젝트'를 통해 인생 그래프를 그리며 당시를 회상한 것.

문희준은 H.O.T.로 데뷔해 정점을 찍은 부분에 이어 뚝 떨어지는 그래프를 설명하며 "이 때는 솔로 1집 때"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는 "인기와 부, 모든 것을 등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안고 내 길을 가겠다는 생각으로 1집을 냈다. 그래도 1집 때는 괜찮았다"며 "솔로 2집 때 바닥을 친다. 록 음악을 하면서 계속 떨어진다. 끝까지 바닥을 쳤다면 나는 아마 살아있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당시를 떠올려 다른 멤버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또 문희준은 ‘힘든 상황과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시점까지 버틸 수 있게 한 원동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나를 여기까지 지탱해준 건 오기”라며 “언젠가는 내 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했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문희준은 40살에 결혼을 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하기도.

솔로 활동 당시의 이야기에 이어 군 제대를 하면서 인생이 원점으로 돌아갔다는 말 등 문희준의 과거, 현재, 미래를 그려본 인생 그래프 풀 스토리는 오늘(10일) 밤 11시 Q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대용 기자 d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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