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 권상우와 박원상의 수상한 동침이 포착됐다.

오는 23일 방송될 5회에 등장하는 이 장면은 좁디좁은 비품실 안, 나란히 누워 숙면을 취하고 있는 권상우(박태신 역)와 박원상(조준혁 역)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권상우가 박원상의 비밀의 방에 초대돼 두 사람만의 은밀한 만남(?)이 시작되는 것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예정.

주로 수술을 하는 흉부외과와 마취통증의학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인 터.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권상우와 박원상의 만남은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서로를 밀어주고 끌어주는 ‘밀당콤비’로서의 맹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송범준(박진우 분)의 응급 수술이 이루어지는 긴급한 상황임에도 손발이 척척 맞는 최강의 호흡을 보여주었던 두 사람이었기에 앞으로 이들이 펼칠 기막힌 합은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메디컬 탑팀’의 한 관계자는 “5회 방송은 권상우, 박원상 두 사람의 활약이 두드러질 회차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랄 킬만한 장면까지 등장할 예정이다. 앞으로 이 콤비가 극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컬 탑팀’ 4회에서는 박태신(권상우 분)의 천진난만한 웃음 뒤 감춰진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권상우와 박원상의 수상한 동침의 전말이 공개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 5회는 2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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