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하재숙이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하재숙의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은 ‘허당 점쟁이’로 변신한 하재숙의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하재숙은 무당으로 변신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촬영 당시 하재숙의 천연덕스러운 허당 점쟁이 연기 덕에 주위 스태프들이 폭소를 참지 못했다는 후문. 스태프들 역시 하재숙의 연기를 재미있어 하는 분위기가 이어져 카메오 연기에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하재숙의 이번 카메오 출연이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손정현 감독과의 인연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하재숙은 2011년 방송된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 출연해 손정현 감독과 인연을 맺었으며, 지금까지도 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하재숙의 출연분은 3월 2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배우 하재숙은 월~금 저녁 7시 20분에 방송하는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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