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봄봄이'도 공개...7일 방송

[JTN뉴스 정세영 기자] 개그맨 김현철의 가족이 ‘고부스캔들’에 합류한다.
 
오늘(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고부스캔들’에서는 2013년 늦은 나이에 결혼한 늦깎이 개그맨 김현철과 아내 최은경 씨, 그리고 김현철의 어머니 이순녀 여사의 유쾌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점심식사를 하고자 김현철의 아버지가 있는 부동산에 들린 김현철과 고부. 시어머니가 오든 말든 아랑곳 하지 않고 그저 신문만 보고 계시던 시아버지는 며느리의 “아버지” 한 마디에 보던 신문도 내팽개치고 벌떡 일어나 며느리를 맞이한다.
 
며느리에게는 무한 사랑을 주지만 시어머니에게는 무심한 시아버지의 반응에 기가 막힌 시어머니와 이를 그저 재밌게 보는 김현철. “우리 시아버지는 제 팬클럽이에요”라며 평소 시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 한다는 며느리 최은경.

시아버지는 ‘덥다’는 며느리에게 선풍기를 대령하는 건 기본이고, 손수 손 부채질에 며느리 힘들까봐 수십 년 동안 먹지 않던 라면을 먹자며 ‘며느리 사랑 시아버지’를 몸소 실천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김현철은 자신의 하나뿐인 딸 ‘봄봄이’를 공개했다. 처음 초음파 사진으로 봄봄이를 봤을 때는 분명히 엄마를 닮아 좋아했었는데, 출산 날, 딸인 봄봄이의 얼굴을 보며, 자신과 똑 닮은 모습에 놀랐다는 김현철. 반면 아내 최은경은 “딸 봄봄이가 남편 김현철을 닮아서 오히려 정말 사랑스럽고 깨물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아빠 김현철을 닮은 붕어빵 딸 봄봄이의 얼굴은 8월 7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고부스캔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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