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기억의 단편 찾아, 사건 해결의 실마리 될까

[JTN뉴스 윤하나 객원기자] OCN 기억추적 스릴러 ‘리셋’ 5회 ‘사건의 진실’편에서 차우진은 7년전 기억을 떠올리며 성난 얼굴로 변신한 천정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진(천정명 분)은 사건 조사 중에 찍힌 사진에 박형사(김민재 분)를 보고 박형사를 의심하며 조사를 한다. 또한 이태원에게 건네 받은 쪽지에 적힌 암호가 컨테이너라는 걸 확인 후, 컨테이너 조사 중 발견한 은비 아빠 조봉학의 사진을 본 후 두통을 느끼며 옛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차우진은 고통 속에서 과거의 영상이 짤막하게 보여진다. 윤희(송하윤 분)를 구했던 소나무앞에서 총을 조봉학에게 겨누는 모습이 기억이 난 우진은 고수사관(박원상 분)에게 신원 조회를 의뢰한다.

또한 박형사를 찾았다는 전화를 받은 우진과 고수사관은 현장으로 가지만, 박형사 가슴에 X의 표식을 본 후 분노의 찬 우진은 공원의 소나무를 찾아가 7년전의 기억을 더듬는다.

악마처럼 성난 얼굴의 우진은 조봉학에게 총을 겨누며 “당신이야?”라면서 말을 하자, 갑자기 조봉학이 총으로 다가와 총에 맞고 쓰러지자, 우진이 또 한번 방아쇠를 당기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졌다.

이에 냉철한 차우진 검사와 과거의 성난 우진의 두 얼굴의 모습을 섬세한 내면연기 표현한 천정명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우진의 옛 연인과 닮아 신경 써주던 은비의 아빠를 우진이 죽인 것이 밝혀지면서 7년전 사건에 더욱 더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한편 주인공 '차우진'역의 천정명의 냉철한 이미지 변신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리셋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JTN 윤하나 문화 객원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daum.net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