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향한 가족들의 무한 애정...그 결과는?

[JTN뉴스 정대용 기자] KBS 1TV 임신-육아버라이어티 ‘엄마의 탄생’에서 염경환 가족이 둘째 아들 은우를 위해 금줄을 만든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아이가 태어나면 문에 금줄을 쳐서 아이의 탄생을 알리고, 나쁜 잡귀와 부정한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

이에 산후조리원에서 집으로 오는 늦둥이 은우를 맞이하기 위해 염경환, 장인어른, 은률이가 의기투합해 금줄을 만들기로 한 것.

‘엄마의 탄생’ 오늘(3일) 방송에서는 세 남자가 재료를 구하기 위해서 직접 시장을 돌며 꼭지를 따지 않은 고추, 숯, 새끼줄 등 필요한 재료를 찾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때문에 열심히 재료를 구해 성심성의껏 금줄을 만드는 세 남자의 정성이 과연 은우가 돌아온 순간 빛을 발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은률이는 시장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동생 은우를 자랑하는 아빠가 부끄러웠다며 속마음을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은률이는 은우가 집으로 오자 직접 만든 아기침대로 동생을 안내하고, 은우의 임신 당시 태교를 위해 사용했던 ‘D.I.Y 태담기’를 보여주는 등 진심 가득한 인사를 건네 아빠 못지않은 은우사랑으로 훈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장에서 재료를 구하던 세 사람은 가물치가게 주인에게 발목이 잡혀 ‘자라’와 ‘장어’를 추천 받았다. 이에 과거 임산부에게 좋다는 ‘가물치’를 손질도 안한 채 사갔다가 아내에게 호되게 혼났던 염경환이 또 한 번 사고를 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집에 오는 은우를 환영하기위해 힘을 합치는 염경환 가족의 따듯한 모습은 오늘 저녁 7시 30분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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