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마지막 촬영, 방송은 12월 중순까지...새 커플 누가 될 지 주목

실제 연인 사이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황정음-김용준 커플이 6개월만에 프로그램에서 전격 하차할 전망이다.

가수 '슈가'로 연예계에 데뷔해 CF모델, 연기자로 활동 중인 황정음과 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은 3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다 '우결'에 출연, 애정을 과시하며 보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 연예인 커플.

이들의 '우결' 하차 이유로는 최근 황정음이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캐스팅돼 출연하고 있고, '일요일일요일밤에'의 새 코너 '우리 아버지'의 MC로도 캐스팅 되는 등 전성기를 누리고 있어 스케줄상 불가피하게 하차하게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28일 촬영을 끝으로 '우결'에서 하차하고, 방송상으로는 12월 중순까지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동안 자주 다투면서도 알콩달콩한 사랑으로 서로를 감싸는 모습에 주위에 부러움을 샀던 황정음-김용준 커플에 이어 어떤 커플이 '우결'에 투입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JTN 윤보라 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