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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송] tvN '방법', 스크린-브라운관 장벽 허문 플랫폼 혁신

미디어 다변화 트렌드 맞춘 새 돌파구 제시




[JTN뉴스 윤보라 기자] 최근 미디어의 다변화 트렌드에 따라 영화와 드라마 매체의 장벽이 점점 허물어지고 있다. 스토리를 2시간 분량에 담아내는 영화와 달리 긴 호흡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드라마의 형식은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그런 가운데 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 ‘방법’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의 경계를 허무는 최전방에 나섰다. 김용완 감독, 연상호 작가를 필두로 영화 ‘부산행’, ‘곡성’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충무로 명품 제작진과 ‘스크린 베테랑’ 엄지원-성동일-조민수 여기에 영화 ‘기생충’의 ‘괴물 신예’ 정지소의 만남이야말로, 변화하는 매체 환경의 흐름에 맞선 tvN의 야심찬 도전을 설명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오는 2월 10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은 2014 제10회 제주영화제 관객상, 2010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아시아펀드 프로젝트상 수상에 빛나는 영화 ‘챔피언’의 김용완 감독이 연출을, 천만 흥행작 ‘부산행’으로 한국 장르영화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한 연상호 감독이 연출이 아닌 작가로 나서 첫 드라마 극본을 맡았다.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박진감 넘치면서 쫄깃한 연출과 드라마의 치밀하면서 밀도 높은 스토리를 담보한 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드높인다.


특히 드라마 ‘방법’은 연상호 작가가 본격적인 첫 촬영에 앞서 작년에 이미 대본을 탈고한 작품. 관련해 연상호 작가는 앞서 인터뷰에서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가 갈수록 얇아져가는 걸 느낀다. 중요한 건 콘텐츠다”라며 “대본 작성에 앞서 대결, 히어로, 무속의 이슈가 하나로 합쳐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했다. 처음에는 서로 이질적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얽혀서 만드니 생각 외로 잘 어우러졌고, 대본을 쓰면서도 ‘내가 드라마 작가에 소질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 만큼 너무 재미있게 썼다”고 말한 바, 파격적인 소재를 현실감 넘치게 표현하기 위한 노력 등 일반 드라마와는 다른 ‘방법’만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이처럼 ‘방법’은 끊임없이 몰아치는 영화의 속도감과 몰입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12부작 드라마의 장점을 살려 시청자들에게 각 캐릭터의 사연을 촘촘히 따라갈 수 있게 하면서 이로 인해 벌어지는 풍성한 이야기를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연상호 작가는 “전체 대본이 나오면 프로덕션 입장에서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디테일한 완성도를 올릴 수 있다”고, 극 중 인간의 탈을 쓴 악귀 ‘진종현’ 역의 성동일 또한 “워낙 이야기가 탄탄하고 눈을 뗄 수 없을 만한 흡입력이 있다. 특히 대본이 전부 완성된 상태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전체 그림을 이해하기 편했고 이 때문에 복잡하고 이중적인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힌 바 있어 매체 간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는 지금 ‘방법’이 영화와 드라마의 장점을 집대성해 이뤄낼 시너지 효과 창출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tvN ‘방법’ 제작진은 “12부작으로 짧은 만큼 매회 70분 남짓한 영화 한 편을 관람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거대 악에 맞서는 목숨을 건 저주’라는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각 회마다 의미와 내용을 함축한 부제가 있는데 12개 부제의 뜻을 짚어가며 시청하면 좀 더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방법’만의 관전포인트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은 한자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 총 12부작으로 오는 2월 10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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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윤보라 기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20-02-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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