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이 사제지간 첫 맞대결을 예고한다.

오는 17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제공 티빙(TVING), 기획/제작 스튜디오 룰루랄라) 4화에서는 강호동과 신동엽이 스승 임진한과 승부를 겨룬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박지은 프로와의 첫 경기에서 강호동은 장애물 벙커샷을 한 방에 해결, 신동엽 또한 한 손 퍼팅으로 깔끔한 버디를 성공해 의외의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두사람은 박지은 프로와 끝날 때까지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경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영상속에는 강호동과 신동엽이 임진한과 치르게 될 두번째 경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 그려져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먼저 '골프의 정석'이라 불리우는 임진한은 초반부터 버디를 날리며 주옥같은 플레이를 선보여 전성기때에 버금가는 변치 않은 실력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골신강림' 최초로 이글퍼트에 도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작사가 김이나는 완벽한 포즈와는 달리 헛스윙을 연발하며 '백돌이(골프 초보를 뜻하는 말)'로 등극해 웃음을 유발한다고. 여기에 적극적인 기세로 질문폭격과 함께 프로에 뒤지지 않는 열정을 드러내 임진한과 환상의 케미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강호동과 신동엽은 벙커에 공을 빠트리거나 OB구역으로 공을 날리는 등 집중력을 잃고 치명적인 실수를 연발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과연 강호동과 신동엽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의 흐름을 뺏어올 수 있을지 이목이 주목된다.

이처럼 푸른 필드위에서 골프 레전드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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