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 ‘아바타싱어’의 귀여운 리듬 천재 ‘라임’이 R&B 보컬리스트 정엽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정엽은 ‘라임’의 귀여운 애교부터 댄스까지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그와 함께 탈락의 고배를 마신 ‘클라우디’는 떠오르는 신예 R&B 가수 트웰브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이번 4라운드 ‘OST’ 미션에서는 ‘김순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2개 라운드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어제(21일) 밤 10시 20분 MBN을 통해 방송되는 ‘아바타싱어’ 8회는 4라운드 OST 미션으로 ‘데이’, ‘스틸’, ‘김순수’, ‘이안’의 무대가 그려졌다.

독보적인 음색의 ‘데이’는 ‘이태원 클라쓰’의 ‘시작’을 부르며 이태원을 통째로 무대 위에 구현했다. 이태원 출신이라고 밝힌 박미선은 드라마의 명장면을 말하며 완벽히 스며들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화분’을 부른 ‘스틸’은 스타 팔로워 립제이와 핑크빛 분위기를 풍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3라운드에 자리를 비운 립제이는 “사람들이 (‘스틸’의 능력을) 언제 느낄 수 있을까 했는데 오늘 걱정이 안 된다”며 극찬을 했다.

‘이안’은 ‘미생’의 ‘가리워진 길’을 불러 스타 팔로워들을 감동의 도가니에 빠지게 했다. ‘김순수’는 ‘그대로 있어주면 돼’를 불러 남자의 고독함과 쓸쓸함을 표현한 버추얼 무대 연출과 처절함이 느껴지는 가성으로 4라운드 ‘OST’ 미션의 우승을 차지했다.

아쉽게 탈락자로 선정된 ‘아바타싱어’는 ‘라임’과 ‘클라우디’였다. 먼저 ‘라임’의 정체는 대한민국 최고 R&B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리더 정엽이었다. 황치열은 ‘라임’의 삼인칭 말투를 다시 할 수 있는지 물었고 정엽은 “정엽이는요~”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하는가 하면 귀여운 댄스까지 보여줘 모두를 폭소케 했다.

‘클라우디’는 R&B계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트웰브’였다. 그는 ‘더 팬’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독보적인 음색과 폭넓은 음역대를 자랑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바타싱어’는 다양한 스타일의 편곡으로 기존 명곡들을 재해석, 하우스 밴드와 함께 고퀄리티 음원으로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선사하고 있다. 정엽, 트웰브 등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한 4라운드 OST 미션의 음원곡인 ‘김순수’의 ‘그대로 있어주면 돼’, ‘이안’의 ‘가리워진 길’, ‘스틸’의 ‘화분’, ‘란 & 로기’의 ‘나타나’, ‘라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는 오늘 낮 12시 카카오뮤직 등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다음 주 예고에서는 5라운드 ‘레전드’ 미션으로 스타 팔로워 백지영의 버추얼 아바타가 깜짝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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