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LG헬로비전과 MBN이 공동 제작하는 ‘강석우의 종점여행’이 시즌2로 돌아온다. 

‘종점여행’은 국민 배우 강석우가 버스 종점으로 떠나며 겪는 일화를 다루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 각 지역의 비경과 동네 사람들의 소소한 삶을 정겹게 담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종점여행’은 수년간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공감 능력을 쌓아온 강석우의 따뜻한 진행이 화제를 모으며 호평 받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시즌 1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했던 지역의 숨겨진 종점역을 찾아가며,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각 지역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는 물론, 주민들의 잔잔한 일상과 우리나라 자연의 아름다운 사계를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으로 그려내 안방에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어느 산골 속 강석우의 모습이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는 버스 정류장에 앉아있던 강석우는 잠시 후 도착한 버스에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탑승한다. 이어 오래된 팝송이 감미롭게 흐르며 설레는 표정으로 창밖 풍경을 바라보는 강석우의 모습이 나타나 그의 목적지가 어디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영상에는 강석우가 지역 음식을 먹는 모습, 봄꽃이 만발한 꽃밭을 거니는 모습, 정겨운 이웃을 만나는 모습이 차례대로 나타난다. 그리고 화면 아래로 ‘허기진 속을 채워주는 음식’, ‘감성을 채워주는 아름다운 풍경’, ‘행복을 채워주는 좋은 이웃’, ‘지금 이 순간 인생에 쉼표가 필요한 당신에게’라는 자막이 흘러 치열한 일상을 버텨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다시 한번 선물 같은 프로그램이 될 것임을 예고한다.

LG헬로비전과 MBN이 선사하는 무공해 힐링 여행 프로그램, ‘강석우의 종점여행 시즌2’는 4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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