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하늘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비행기 납치 사건을 그린 Apple TV+의 새로운 시리즈 ‘하이재킹’ - Hijack이 오는 6월 28일 전 세계 공개를 앞두고 스틸을 공개했다.

‘하이재킹’은 런던으로 향하던 비행기가 정체불명의 테러리스트 집단에게 납치된 후 7시간 동안 하늘에서 펼쳐지는 모두의 목숨을 건 숨 막히는 거래를 담은 시리즈다. ‘루터: 태양의 몰락’으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드리스 엘바가 주연 및 총괄 제작으로 참여한 ‘하이재킹’은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영국 드라마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시리즈를 집필한 조지 케이가 각본을 맡았으며, 짐 필드 스미스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여기에 에미상과 NAACP 이미지 어워드에서 수상하고 ‘설국열차’와 ‘굿 와이프’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아치 판자비가 합세해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극한의 상황 속 그 어느 때보다 손에 땀을 쥐게 할 하늘에서 펼쳐질 7시간 동안의 숨 막히는 여정을 그린 시리즈 ‘하이재킹’은 총 7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6월 28일 두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정체불명의 테러리스트 집단에게 납치당한 비행기 안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이와 같은 상황을 전달받은 정부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지상에서 정부가 해결책을 찾는 동안 하늘 위 비행기 안에서는 승객으로 탑승해 있던 사업가 ‘샘’(이드리스 엘바)이 공포에 빠진 승객들을 구하기 위해 테러리스트 집단과 위험천만한 거래를 시작한다. 평소 뛰어난 언변을 자랑하던 ‘샘’이지만, 일촉즉발 상황은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모두의 숨을 옥죄는 7시간 동안의 협상이 펼쳐지며 팽팽한 긴장감이 고조된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토르: 라그나로크’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역으로 열연해온 이드리스 엘바가 ‘샘 닐슨’ 역을 맡아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며, 아치 판자비는 지상에서 비행기의 무사 귀환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부 요원 ‘자흐라 가푸르’ 역으로 열연한다.

‘하이재킹’에는 이드리스 엘바, 아치 판자비를 비롯해 크리스틴 아담스, 맥스 비슬리, 이브 마일즈, 닐 마스켈, 제스퍼 브리튼, 해리 미첼, 에이미 켈리, 모하메드 엘산델, 벤 마일즈가 출연하며, 각본가 조지 케이와 감독 짐 필드 스미스는 이드리스 엘바와 제이미 로렌슨, 하칸 쿠세타, 크리스 티키어와 함께 총괄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올렸다.

웰메이드 스릴러 시리즈로 호평받고 있는 Apple TV+의 ‘슬로 호시스’를 제작하고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총괄 프로듀서 제이미 로렌슨과 하칸 쿠세타의 60포티 필름스(60Fourty Films), 각본가 조지 케이와 짐 필드 스미스의 이디엇램프 프로덕션(Idiotlamp Productions), 이드리스 엘바의 그린 도어 픽쳐스(Green Door Pictures)가 제작에 참여했다.

주목받은 드라마부터 코미디 시리즈, 영화, 획기적인 다큐멘터리,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예능까지, Apple TV+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콘텐츠는 원하는 모든 화면에서 시청 가능하다. 2019년 11월 1일 런칭한 Apple TV+는 전 세계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계속해서 오리지널 히트작들을 공개하고 있으며 다른 어떤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빠르게 수많은 수상 이력과 흥행을 기록했다. Apple의 오리지널 영화,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에미상을 석권한 코미디 시리즈 ‘테드 래소’ - Ted Lasso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코다’ - CODA를 포함해 최근까지 352회의 수상 이력과 1,451회의 노미네이트 이력을 기록하고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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