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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송] '비질란테', 권일용X표창원이 인정한 관계성 맛집?!

캐릭터 심리 낱낱이 파헤친다! 프로파일링 토크 영상 공개




[JTN뉴스 윤하나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가 대한민국 대표 범죄심리 전문가 권일용, 표창원 교수가 함께한 프로파일링 토크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 '​비질란테'​가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 교수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파일링 토크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에서는 범죄심리학계의 권위자인 권일용, 표창원 교수가 전문가의 시선으로 '​비질란테'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샅샅이 파헤치고, 작품이 던지는 사회적 화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 눈길을 끈다. 작품을 관람한 뒤, 권일용 교수는 “범인, 경찰, 언론의 트라이앵글이 팽팽하게 맞서는 관계성이 굉장히 흥미로운 작품”이라는 감상을 전했고, 실제 경찰대학 학생이자 전 교수였던 표창원 교수는 “내가 만약 ‘김지용’과 같은 능력이 있었다면 나도 저렇게 하지 않았을까”라며 감정이입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권일용 교수는 극중 ‘김지용’의 ‘비질란테’ 활동을 “피해자가 처절하게 살아남고자 하는 방어기제”라고 해석해 작품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이어서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목적을 향해 질주하는 4인방, ‘김지용’, ‘조헌’, ‘조강옥’, ‘최미려’의 심리를 범죄심리학의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탐구하며 섬세하게 표현된 캐릭터들에 흥미로움을 더했다. 먼저, 어린 시절 묻지마 폭행으로 어머니를 잃고, 법을 대신해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비질란테’가 된 ‘김지용’에 대해 권일용 교수는 “피해자들 모두가 가해자를 비난하기 전에 다 자책감들을 갖고 있다. 어머니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심리적인 트라우마로 인한 처절한 삶이었을 것 같다”고 분석해 극에 드러나지 않은 ‘김지용’의 지난 12년의 시간에 대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표창원 교수는 “자신의 복수를 정당화하고 합리화하려면 법의 솜방망이 처벌로 다시 사회에 나와 악한 행동을 하려는 다른 범죄자들을 응징해 나가야만 한다”며 ‘김지용’이 사적 복수에서 끝내지 않고 법망을 피해간 다른 범죄자까지 심판하게 된 심리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비질란테’를 추격하는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에 대해 표창원 교수는 “'레미제라블'의 ‘자베르’가 떠올랐다”​며 ‘김지용’을 예비 경찰로서 아끼지만 다른 한편 ‘비질란테’인 그를 체포해야만 하는 ‘조헌’의 개인적인 고뇌와 갈등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또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면서도 악을 처단하기 위해서는 폭력도 불사하는 ‘조헌’ 팀장의 모습에 권일용 교수는 “현행범도 아닌데 그렇게 두드려 패면 경찰이라도 처벌받아야 한다”며 현실과 픽션을 바라보는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하면서도 “속이 시원하긴 하다”며 작품 속 통쾌한 액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비질란테’를 돕는 재벌2세 ‘조강옥’이 ‘비질란테’에게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표창원 교수는 “더 이상 추구할 게 없는 데서 오는 내면의 공허함 때문에 일탈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가끔 나온다”​​며 이종격투기를 배우는 마크 저커버그, 공익재단을 만들어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빌 게이츠 등 실제 인물들을 예시로 들어 시청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비질란테’를 독점 보도하기 위해 질주하는 기자 ‘최미려’에 대해 표창원 교수는 “‘우리가 이렇게 보도하면 사람들이 이렇게 부응할 테고 세상이 이렇게 나아갈 거야’라는 식으로 세상을 주무를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권력”​이라며 언론을 통해 또 다른 권력을 추구하는 캐릭터의 특징을 짚어내 캐릭터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비질란테'​가 던지는 법과 정의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화두를 ‘촉법나이트’를 비롯한 현시대의 이슈들과 함께 비추어 보고, 경찰관 출신으로서 바라본 정의에 대한 각자의 시각을 제시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표창원 교수는 “우리는 정의에 굶주려 있다. ‘김지용’과 같이 온전한 정의를 실현하는 사람이 등장하기를 바라는 대중들의 갈망이 투영된 것 같다”, 권일용 교수는 “장르적 재미뿐 아니라 사회적 화두까지, 할 이야기가 많은 의미 있는 작품”이라며 새로운 다크 히어로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각자의 정의를 그리는 웰메이드 시리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강렬한 캐릭터와 리얼한 액션, 통쾌한 전개까지 탄탄한 완성도의 웰메이드 시리즈로 새로운 한국형 히어로물의 탄생을 알리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는 매주 수요일 2편씩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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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윤하나 기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23-11-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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