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가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 후에도 N차 정주행이 이어지며, 흥행할 수밖에 없었던 관람 포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Point 1. 한국형 다크히어로물의 포문을 열다! 신선한 소재로 흥미 UP!

'비질란테' 는 개인이 스스로를 무장하여 안전을 지키는 자경단이라는 뜻을 가진 ‘비질란테’를 소재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한국형 다크히어로물의 포문을 열어냈다. 지금까지 사적 제재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있었지만, '비질란테'​는 또 다른 결로 흥미를 더한다. ‘김지용’(남주혁)은 어린시절 자신의 어머니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도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가해자가 여전히 반성하지 않는 상황에 분노하며, 그를 심판하게 된다. 이후, 법망을 피해간 범죄자들을 찾아내 그들을 하나씩 처벌하는 ‘다크히어로’가 된다. 하지만 ‘김지용’은 무조건적으로 처벌하는 것이 아닌,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는지 그 여부에 따라 심판하는 등 자신만의 정의를 만들어 나간다. 이는 구독자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해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막연한 판타지적 설정이 아닌, 현실성을 가미한 한국형 ‘다크히어로’ 탄생에 대한 찬사를 받고 있다. 작품을 시청한 구독자들은 “비질란테가 있어서 잠시나마 행복했다”(네이버_noc****), “주제의식이 명확한 드라마”(키노라이츠_hy****), “통쾌함과 씁쓸함의 절묘한 균형”(키노라이츠_영화의***) 등의 반응과 함께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Point 2. 비질란테-경찰-언론의 팽팽한 트라이앵글! 믿고 보는 관계성 맛집!

'비질란테'​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는 바로 인물들 간의 ‘관계성’이다. 이야기의 축을 이끌어가는 ‘비질란테’와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유지태), 추종자이자 재벌 2세 ‘조강옥’(이준혁), 방송기자 ‘최미려’(김소진)까지. 범인과 경찰, 언론 사이의 팽팽한 트라이앵글 구도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법을 지켜야 하는 경찰이라는 테두리 아래 정의에 대한 다른 시각으로 격돌하는 ‘비질란테’와 ‘조헌’, ‘비질란테’를 추앙하고 그를 돕는 ‘조강옥’, 세상에 ‘비질란테’의 존재를 알린 ‘최미려’. 그 외에도 ‘비질란테’ 취재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조헌’과 ‘최미려’의 관계나, ‘비질란테’를 돕기 위해 협력하는 ‘조강옥’과 ‘최미려’ 등 서로 얽히고 설킨 관계성은 극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킨다. 추격하고, 추앙하고, 취재하고, 각 캐릭터별 목표를 뚜렷하게 설정해 둔 덕분에 구독자들은 네 캐릭터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시선을 따라가며 마치 4편의 작품을 보는 듯한 뜻밖의 재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N차 정주행까지 이어지고 있다. N차 정주행을 이어가는 구독자들은 “모든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 몰입된다”(키노라이츠_지****), “남주혁 연기 찢었다”(X_ihy****), “유지태 연기 미친거 같아...”(X_ljy****), “비질란테 수요일이 사라지다니... 수질란테가 사라지다니 말도 안 돼”(X_xmd****), “비질란테 정주행 다시 가자~”(X_lpl****), “비질란테는 무조건 봐야하는 드라마”(키노라이츠_친절한****) 등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Point 3. 진정한 법과 정의는 무엇인가? 새로운 시각과 화두를 던지는 스토리!

마지막으로 '비질란테'가 흥행할 수밖에 없었던 포인트는 법과 정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고, 묵직한 화두를 던지는 스토리다. 현재 우리 사회의 법과 정의는 과연 올바른 것일까? 잔혹 범죄들이 점점 늘어나지만, 법의 집행이나 양형 기준은 과거에 머물러있다. 그렇다 보니 법의 경계는 모호해지고, 사람들은 법에 대한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에 사적 제재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열풍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은 드라마 안에서 느끼는 통쾌함들로 대리만족하기도 했다. '비질란테' 역시 각기 다른 정의에 대한 인물들의 내면 속 고뇌를 통해 진정한 법과 정의는 무엇인가에 대한 묵직하고 의미 있는 화두를 던진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를 통해 모든 거대악을 심판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뀌지 않는 세상에 대해 분노하는 ‘김지용’의 모습은 여전히 바뀌지 않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돌아보게 만들기도 했다. 이는 구독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고, “과연 무엇이 정의인지 말하는 작품”(키노라이츠_딸기****), “김지용의 엔딩 부동자세와 눈빛에서 비질란테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감정이입 쎄게 된다”(네이버_갬****), “용두용미 다크히어로물”(키노라이츠_널사****), “마무리까지 완벽하다”(키노라이츠_쑤****), “시기에 딱 맞는 드라마인듯” (키노라이츠_궁금한****) 등의 반응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흥행할 수밖에 없었던 관람 포인트를 돌아보며 N차 정주행을 유발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비질란테'는 지금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 압도적인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무장한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의 뜨거운 시너지 속에서 한국형 다크히어로물의 탄생과 그 포문을 열어낸 '비질란테​'의 모든 에피소드는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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