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에서 빈틈없는 열연으로 극에 활력을 더한 조연배우들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종영 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29일 에피소드 전편이 공개된 이후 수많은 팬들의 N차 정주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비질란테'의 긴장감을 책임지며, 빛나는 열연을 펼친 윤경호, 신정근, 이해영, 권해효, 이승우, 조한준, 원현준, 박광재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먼저, 작품마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는 윤경호가 세울미래자원 ‘김삼두’ 회장 역으로 분해, 불법 거래와 살인을 일삼는 범죄집단의 우두머리 모습을 살벌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김삼두’ 회장의 지시를 받는 살인청부업자 ‘방씨’ 역은 언제나 맛깔나는 연기로 팬들의 신뢰감을 더해온 배우 신정근이 연기했다. 신정근은 송곳 하나만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액션으로 '비질란테' 세계관 최강자 ‘조헌’과의 숨막히는 격전을 선보이며 긴장감을 더했다. 최근 '무빙' '스위트홈 시즌2' 등을 통해 떠오르는 신스틸러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고 있는 박광재는 ‘방씨’의 우직한 부하 ‘쇠돌이’ 역으로 짧은 등장에도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펼쳐 보이며 팬들에게 강렬한 재미를 선사했다.

'더 글로리' '사냥개들' '무빙' 등의 작품을 통해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사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배우 이해영은 치안정감 ‘엄재협’을 연기했다. 이해영은 권력과 결탁해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탐욕적인 비리 경찰의 모습을 통해, 스스로를 파멸로 몰고 가는 거대악의 씁쓸한 최후를 실감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조헌’의 뒤를 이어 새로 부임한 비질란테 수사본부의 ‘남영일’ 팀장은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내공을 입증한 원현준이 맡아 이목을 끌었다. 원현준은 날카로운 추리력과 거침없는 행동력으로 비질란테 수사에 새로운 흐름으로 긴장감을 더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남겼다.

영화부터 드라마, 연극 무대까지 장르불문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된 연기를 선보여온 베테랑 배우 권해효는 ‘지용’의 경찰대학교 교수 ‘이준엽’으로 분해 등장만으로 신뢰를 더하는 모습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지용’을 가까이서 지켜보는 인물이자, 비질란테 수사에 참여해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긴장감을 전하는 권해효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했다. 경찰대 3인방, ‘지용’의 절친 ‘민선욱’ 역은 이승우가, ‘황준’ 역은 조한준이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승우는 ‘지용’과 겨룰 수 있을 정도의 뛰어난 운동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경찰대 학생으로, 때로는 쾌활한 모습을, 때로는 진정한 법과 정의에 대해 생각하는 진지한 면모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한준은 주말 외박 때마다 ‘지용’에게 클럽에 가서 놀자고 제안하는 인물로, 매번 거절을 당하지만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극의 활력과 긴장감을 한껏 높인 배우들의 활약은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전편 스트리밍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 압도적인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무장한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의 뜨거운 시너지 속에서 한국형 다크히어로물의 탄생과 그 포문을 열어낸 '비질란테'​의 모든 에피소드는 지금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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