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MBN ‘므브니’ 캐릭터가 4‧10 총선 방송 ‘민심 2024’를 통해 안방에 데뷔한다.

MBN의 마스코트인 ‘므브니’는 지난 12월 1일 종편 개국 12주년을 맞아 온라인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MBN 공식 SNS 채널(@mbn_fun)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므브니’는 MBN을 귀엽게 읽은 음차 발음에서 차용, 시청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 소통하고자 탄생했다. 또한 “재밌게 파자”는 좌우명을 갖고 있는 토더지(토끼와 두더지를 합친 가상 동물)를 형상화한 캐릭터다.

MBN은 이번 4‧10 총선 방송에 므브니 캐릭터를 활용해, 보다 이해하기 쉽고 친근감 있게 개표 실황을 전달할 예정이다. ‘므브니와 함께 하는 MBN 개표 방송’을 통해, 3D로 움직이는 므브니와 전국 랜드마크를 돌며 생동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또한 므브니는 지난 3월 29일 진행된 ‘2024 MBN Y포럼’에서 이벤트 부스를 통해 시민들을 찾아간 바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키링, 스티커, 문구류 등 다양한 캐릭터 굿즈와 MBN 대표 프로그램들을 활용한 포토카드를 만나볼 수 있었다. 므브니와 함께 사진을 찍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었으며, 현장에는 약 8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MBN은 “앞으로 MBN 프로그램 홍보와 채널 브랜딩에 므브니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므브니와 함께 하는 MBN 개표 방송’은 10일 오후 4시부터 11일 새벽 시간대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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