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이 지난 8일 대망의 최종화를 공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폭발적인 전개로 끝까지 몰입감을 선사했다. 

지난 8일 마침내 '지배종'​의 마지막화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적 엔딩을 선사했다. 먼저 ‘우채운’(주지훈)은 자신을 옭아맸던 과거 아조란 테러사건의 배후가 도슨 그룹의 ‘선우근’(엄효섭) 회장이라 의심하고 이 모든 정황을 선우재(이희준)의 모친(남기애)에게 전한다. 선우재의 모친은 자신의 아버지 ‘이문규’(전국환)를 다치게 한 범인이 남편이었다는 사실에 충격에 빠진다.

한편 자신이 직접 1호 실험 대상자가 되겠다고 선언한 ‘윤자유’(한효주)로 인해 BF는 혼란한 상황에 처하고, 20년 지기 친구인 그와 BF 그룹을 구하기 위해 ‘온산’(이무생)은 “이식 수술 안 합니다. BF는 대표에 대한 수술을 진행하지 않습니다”라고 선언한다.

모든 퍼즐의 조각이 향하는 방향이 ‘선우근’ 회장이라는 걸 확신하게 된 ‘윤자유’는 “전부 그의 짓이란 걸 입증할 수 있다면 이건 싸움이 돼”라며 그와 맞설 증거들을 찾기 위해 추락사고부터 해킹사건까지 BF를 위협해온 ‘지순원’(최영준)을 쫓는다.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듯한 ‘윤자유’는 그에게 “니가 누군지 알아, 살고 싶으면 날 만나. 나 윤자유다”라며 BF의 대표다운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모든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이에 ‘선우근’ 또한 “BF 밑으로 가는 게 상상이나 가냐”​며 인공 배양장기 기술을 빼앗기 위해 ‘지순원’을 위협,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끝끝내 ‘윤자유’가 ‘지순원’을 데려가려 하자 ‘지순원’을 위협하던 이들은 건물 옥상에서 ‘윤자유’의 차량을 추락시키며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결국 ‘온산’은 ‘윤자유’의 인공 장기이식 수술을 집도하게 되지만 엎친데 덮친 격으로 ‘선우재’가 BF의 압수수색을 명령해 BF에 대규모 총격이 이어지며 스릴감을 더했다. 이때 나타난 ‘우채운’은 일촉즉발의 상황 속 ‘윤자유’의 수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반격에 나서고, 자신의 모든 것을 뒤바꾼 테러 사건과 BF에 닥쳤던 사건들 속 진실을 지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고 처절한 액션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리게 만들었다. 또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엔딩까지 이어지며 마지막까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지배종'은 시청자들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화가 끝난 후 시청자들은 “올해 단연코 최고의 드라마”(유튜브 je****), “근래 가장 심쿵한 최고의 드라마”(네이버 승호맘), “무조건 시즌2!! 진심 근래 제일 재미있게 본 드라마”(네이버 키큰 다람쥐), “반전일까 아닐까로 보내는 내내 초집중”(네이버 nabi), “첨단 기술력 보는 맛이 최고였는데 종영이라 아쉽”(네이버 밥짓는 낙타), “주지훈 배우 액션이 넘 좋아요”(유튜브 bo****), “윤자유 돌아와 윤자유가 곧 지배종이란 말이다”(X lo****), “지배종 마지막이라니 믿을 수 없어 10부작은 유죄야”(X ko****) 등의 애정과 아쉬움을 함께 표해 '지배종'을 향한 열렬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이다. '지배종'은 디즈니+에서 모든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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