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디즈니+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 '크래시'가 ‘본캐VS부캐​’ 영상을 공개했다.​

장안의 화제 '선재 업고 튀어'를 무섭게 추격하고 있는 칼 대신 운전대를 잡은 도로 위 빌런들을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 '크래시'의 주역 이민기, 곽선영이 특정 상황에서 서로의 반응을 대신 예측하고 답하는 ‘본캐VS부캐’ 영상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디즈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본캐VS부캐’ 영상은 이민기, 곽선영이 다섯 가지 상황에서 서로의 캐릭터에 빙의해 반응을 예측하고 해명하는 시간을 담아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서로의 본캐뿐만 아니라 부캐인 ‘차연호’(이민기), ‘민소희’(곽선영)의 예상 답변까지 예측하는 모습을 담아내 재미를 배가시킨다. '크래시'의 에피소드로 등장하는 ‘나와보니 내 차가 긁혀 있다면?’, ‘같은 팀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왔다?’와 같은 생활밀착형 질문에 열과 성을 다해 고민하고 대답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사람마저 해당 상황에 과몰입하고 빠져들게 만든다. 

곽선영은 ‘차연호’ 캐릭터를 “꼼꼼하고 철저한 성격이지만 실상은 눈치 제로 캐릭터”라고 설명한 데 이어 내 차를 박은 사람이 알고 보니 회사 상사였다라는 질문에 “‘차연호’는 공과 사 구분이 확실한 타입으로 경찰 서장님이어도 절대 봐주지 않을 것”이라 예상해 이민기의 공감을 불러왔다. 이어진 본캐가 해명하는 타임에서 이민기는 “사과 받기 위해 걸어가면서 철푸덕 쓰러져야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연기력을 십분 발휘하겠다고 말해 촬영장은 웃음으로 뒤덮였다. ​

이들은 특히 여러 상황 중에서도 ‘운전 중 끼어들기 차량! 내리자마자 다짜고짜 욕을?’이라는 상황에 가장 몰입해 열변을 토해냈다. 곽선영의 부캐 ‘민소희’에 대해 이민기는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 민반장​”​님이라고 설명, 곽선영은 끼어들기한 차량의 차주가 내려서 욕까지 하는 상황에서 “감히 ‘민소희’한테 욕을? 어림도 없지”​라고 격하게 동의하며 ‘민소희’​ 캐릭터를 설명했다.​ 반면, 이민기가 곽선영의 본캐는 다혈질 ‘민소희’와는 정반대 성격이라며 드라마 촬영장 에피소드를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본캐와 부캐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이민기는 “실제로 싱크로율이 높으면 큰일 날 것 같다”​고 말하며 “​본캐와 부캐가 달라서 더 매력적인 디즈니+의 '크래시'”​라고 덧붙여 센스 넘치는 답변에 대한 칭찬과 함께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이처럼 배우들의 진솔한 모습이 담긴 ‘본캐VS부캐’ 영상은 교통범죄를 전담하는 TCI 팀이 일망타진할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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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곽선영의 솔직한 매력을 가득 담은 ‘본캐VS부캐’ 영상을 공개한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 '크래시'는 매주 월, 화 디즈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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