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강렬한 울림을 선사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전 세계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 ‘파친코’ – Pachinko 시즌 2가 바로 오늘 에피소드 7을 공개하는 가운데, 격동의 시대를 맞이한 ‘선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과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미로 세계 유수 매체의 찬사를 받고 있는 ‘파친코’ 시즌 2가 바로 오늘 10월 4일(금) 에피소드 7을 공개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노아’(강태주)와 격동의 시대에서 ‘선자’(김민하)의 가족들에게 찾아온 변화를 그릴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에피소드에서는 1950년대 오사카에서 삶의 터전을 새롭게 다져 나가는 ‘선자’와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생계를 위해 대학 진학을 포기하려는 아들 ‘노아’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는 ‘선자’의 모습은 깊은 울림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반면, 1989년 일본에서 살아가고 있는 ‘선자’(윤여정)가 새로운 친구 ‘카토’(쿠니무라 준)와 조금씩 가까워지며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젊은 세대를 이해해 가는 과정이 그려져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지는 에피소드 7에서는 ‘선자’의 헌신적인 사랑에 힘입어 대학 입학을 결심한 ‘노아’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특별한 여운을 전할 것이다. 특히, 나가사키 군수 공장에 들이닥친 피폭의 위협 속에서 살아 돌아온 ‘요셉’(한준우)과 자신의 입지가 위태로워진 ‘한수’(이민호)가 끝없이 밀려오는 변화를 각자만의 방식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으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렇듯 에피소드 7은 ‘선자’와 가족들이 맞이한 격동의 시대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몰입도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동명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Apple TV+를 통해 10월 11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며, 바로 오늘 에피소드 7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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