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오는 12월 23일 웨이브 독점 공개를 앞둔 '콘크리트 마켓'이 오직 시리즈 완전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극장판보다 깊어진 캐릭터 서사를 담아내며 오직 시리즈 완전판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들로 구성돼 특별함을 더한다. 

먼저, 과거 학생 시절 ‘희로’(이재인)의 풋풋한 모습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틸과 통조림 도둑으로 ‘황궁마켓’에 숨어들어 거친 행색을 한 ‘희로’의 모습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서사적 변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희로’와 ‘태진’(홍경)이 함께 마켓의 밤거리로 나온 모습을 포착한 스틸은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의 동맹이 어떤 예측불가한 전개와 색다른 케미를 만들어 나갈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황궁마켓’의 절대자 ‘박상용’(정만식) 밑에서 수금조로 일하고 있는 ‘태진’과 ‘철민’(유수빈)이 대립하는 장면은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극중 두 사람이 펼쳐낼 거침없는 에너지와 폭발적인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인다. 

총 7부작 시리즈 완전판으로 돌아온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생긴 황궁마켓에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목숨을 건 생존에 맞서기 시작하는 재난 드라마로 극장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세계관의 디테일은 물론, 인물들 간의 촘촘한 서사와 몰입감 높은 전개를 펼쳐낼 예정이다. 새로운 덕후몰이 시리즈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콘크리트 마켓' 시리즈 완전판은 오는 12월 23일(화), 오직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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