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코앤마크2'로 MC에 도전한 가수 아이비. ⓒJTN뉴스 [사진=유승관 기자]

실용 패션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오는 26일 첫 방송

[JTN뉴스 윤보라 기자] 가수 아이비가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O'live)의 스타일 랭킹쇼 '코코앤마크 시즌2'로 MC에 도전한다.

'코코앤마크2'는 실용 패션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정하는 스타일 랭킹쇼로, 시청자들이 다소 어렵게 느끼거나 접근하기 힘든 패션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프로그램.

아이비는 이번 프로그램의 메인 MC를 맡아 이슈가 되고 있는 브랜드나 제품을 인기 또는 판매순위 등의 통계로 접근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패션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 17일 오후 열린 '코코앤마크2' 제작발표회. ⓒJTN뉴스 [사진=유승관 기자]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E&M센터에서 열린 '코코앤마크2'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비는 "처음 MC에 도전해 굉장히 부담스럽고 긴장되지만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비는 "패션에 워낙 관심이 많아 모든 패션매거진을 섭렵할 정도다.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대중의 입장에서 많은 분들께 쇼핑팁을 알려드리고, 대중들이 패션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이비와 함께 개그우먼 정주리,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지오, 톡톡 튀는 매력의 신인배우 신소율이 호흡을 맞춘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주리는 "평소에 많이 망가지고 못생긴 개그우먼으로 유명한데, 정주리도 이런 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주리는 "사실 전 개그우먼 중 굉장히 육감적인 몸매를 갖고 있어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소화한다"며 "어깨라인에 자신이 있고 노출도 좋아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 개그우먼 정주리. ⓒJTN뉴스 [사진=유승관 기자]

또 신인배우 신소율은 "패션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시청자들과 함께 패션에 대해 공부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임하겠다"고 말했으며 '엠블랙'의 지오 역시 "공부하는 입장에서 시청자분들이 패션이라는 부담스러운 키워드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재 가장 인기있는 패션 아이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패션 정보를 전달할 '코코앤마크2'는 패션 아이템은 물론 대한민국 최고의 레스토랑과 인테리어 디자인 숍 등 다양한 '핫 플레이스'도 소개할 예정이다.

아이비는 "'스타일 랭킹쇼'를 타이틀로 걸고 있는 만큼 좋은 정보와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걸쳐 다 소개해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패션 브랜드 매장에서 펼쳐지는 MC들의 순위 예측 퀴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패션 정보와 재미를 전달할 채널 올리브의 '코코앤마크2'는 오는 26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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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앤마크2' 의 MC들. (왼쪽부터)신소율, 아이비, 정주리, 지오 ⓒJTN뉴스 [사진=유승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