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애정공세에 주사 공포증까지...코믹 연기 눈길

[JTN뉴스 윤보라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의 류진이 허당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국가가 부른다' 13회분에서는 위장 잠입 비서인 '오하나'(이수경 분)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 '한도훈'(류진 분)의 엉뚱한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날 도훈은 넘어지려는 하나를 구하려고 희생정신을 발휘하지만 오히려 자신이 굴러 떨어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병원에서는 주사 공포증 때문에 애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또 하나를 향해 돌진해 오는 차를 목격, 온 몸을 던져 그녀를 구하려 했지만 체력부족으로 하나 앞에 넘어지는 등 엉뚱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편 하나를 향한 도훈의 적극적인 대시에 심란한 '고진혁'(김상경 분)과 그의 모습에 상심하는 '최은서'(호란 분) 등 4각 관계는 22일 밤 9시55분 방송되는 14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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