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걸그룹 소녀시대가 새 미니음반을 들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소녀시대가 오는 27일 새 미니음반 '훗'(Hoot)을 발표한다"며 "오는 20일 일본에서 두번째 싱글 '지'(Gee)가 발표되는 만큼 한국과 일본을 동시에 석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음반은 지난 3월 발매된 '오'(Oh!)와 리패키지 앨범 '런 데빌 런'(Run Devil Run)에 이은 음반으로, 소녀시대는 19일 티저 사이트(girlsgeneration.smtown.com)를 통해 타이틀곡 일부를 공개했다.

또 멤버 티파니와 제시카, 서현의 새로운 이미지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음반은 아시아를 무대로 활약하는 소녀시대를 응원하는 국내외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가 지난달 일본에서 출시한 첫 싱글 '지니(GENIE)'는 일본 레코드 협회가 인정하는 골드디스크(판매누계 10만장 이상)로 선정됐다.

또 지난 16~17일 타이완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펼친 현지 첫 콘서트에는 해외 여성가수 사상 최다 관객인 2만4천명이 운집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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