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9일 오후 고려대 화정체육관서 '제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열려

[JTN뉴스] 아이돌그룹 비스트, 시크릿, 씨스타가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했다.

비스트, 시크릿, 씨스타는 9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신인상(삼성 옙)의 영예를 안았다.

올 한 해 가요계를 빛낸 가수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경쟁을 펼치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음악 시상식.

이날 신인상 후보에는 이들 세 그룹 외에도 미쓰에이, 씨엔블루, 슈프림팀, 길학미, 서인국, 제국의아이들, 지나 등이 올라 경쟁을 펼쳤으나 수상의 기쁨은 비스트, 시크릿, 씨스타에게 돌아갔다.

△걸그룹 시크릿.ⓒ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지난 2009년 'Beast Is The B2ST'로 데뷔한 비스트는 그동안 'Bad Girl', 'Mystery', 'SHOCK', 'Special', '숨' 등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현재 'Beautiful'로 활동 중이다.

시크릿은 2009년 싱글 ' Want You Back'으로 데뷔했으며, 올해 'Magic'과 'Madonna'로 인기를 끌었다.

또 데뷔하자마자 'Push Push', '가식걸' 등을 히트시키며 올해를 가장 뜨겁게 달군 인기 걸그룹으로 우뚝 선 씨스타는 최근 '니까짓게'로 컴백해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과시했다.

△걸그룹 씨스타.ⓒ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이날 비스트는 "소속사 관계자분들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으며, 씨스타도 "회사 관계자분들과 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크릿은 "지금 주신 상 잊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상자 선정에는 음반과 디지털 음원 판매량이 60%, 인기투표와 집행위원 점수가 각각 20%씩 반영됐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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