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스타(Top Star)' 발매...아버지께 보내는 감동의 메시지 '눈길'

[JTN뉴스 윤보라 기자] 가수 토니안의 '탑스타(Top Star)'가 발매 직후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함과 동시에 감동의 '땡큐레터'가 주목받고 있다.

4일 공개된 토니안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탑스타'는 발매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무서운 속도로 상승세를 보이며 1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앨범에 담긴 감동의 '땡큐레터'가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토니안은 자신의 앨범에 담긴 '땡큐레터'에 "16년..."이라고 운을 뗀 뒤 "H.O.T, J.T.L, Tony An으로서의 가수활동, SKOOLOOKS, TN Entertainment의 사업시작과 Evan, Smash제작, 사랑과 이별, 만남과 헤어짐, 언젠가 나도 모르게 찾아온 우울증...그리고 군대에서의 2년, 난 행복했었고, 불행했었다. 기뻤고, 슬펐다. 웃었고, 울었다. 상처가 났었고, 아물었다"며 그간 자신의 뒤를 돌아보는 글을 담았다.

이어 "이렇게 평범하기도 파란만장 하기도 한 내 16년을 언제나 함께 해준 친구들과 동료들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는 자신의 삶에 행복해야 할 주인공이고 TOPSTAR라고 생각하기에 2011년을 시작으로 다시 시작될 내 제 2막의 삶과 함께 할 여러분 모두에게 이 앨범을 바칩니다"라고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을 적었다.

특히 이 글의 마지막에 "아버지 하늘에서 이 노래 듣고 행복하세요"라며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눈길을 끈다.

토니안이 발표한 신곡 '탑스타'는 군생활을 함께하며 토니안의 정신적 지주로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가수 싸이의 곡. 싸이 특유의 밝고 경쾌한 느낌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토니안은 미니앨범 '탑스타' 발매와 함께 오는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8일 KBS '뮤직뱅크', 1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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