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리플라이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전소민. [사진=비밀결사단]

[JTN뉴스 현화영 기자] 배우 전소민이 한효주에 이어 감성 듀오 노 리플라이(No Reply)의 권순관, 정욱재 두 멤버를 응원하고 나섰다.

노 리플라이는 최근 공개한 디지털 싱글 '바라만 봐도 좋은데'가 각종 음악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홍대 음악씬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오는 7월16일에는 홍대 인디밴드로서는 드물게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3천500석 규모의 단독 콘서트 '골든 에이지(Golden Age)'를 개최할 예정이다.

'바라만 봐도 좋은데'는 앞서 노 리플라이가 발표했던 '그대 걷던 길'과 '내가 되었으면'의 연장선 상에 있는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한 발짝 뒤에서 지켜보며, 사랑을 이어나가고 싶은 소망을 표현하고 있다. 그들이 말하는 사랑에 대한 소망은 빠르고 직접적인 소통을 추구하는 요즘 시대에 찾아보기 힘든 기다림의 감성이다.

특히 지난해 한효주와 함께한 'Don't You know' 것에 이어 이번에는 전소민이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아날로그적 사랑'을 표현해냈다.
 
전소민의 소속사 비밀결사단(대표 윤상중) 관계자는 "전소민은 지난달 데이브레이크의 첫 단독 콘서트도 관람하는 등 평소 홍대 인디음악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며 "오는 16일 열리는 노 리플라이 공연의 홍보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노 리플라이는 이미 선공개된 디지털 싱글 '바라만 봐도 좋은데'와 CF 삽입곡 '낡은 배낭을 메고' 등이 수록된 미니음반 '콤마(comma)'를 오는 19일 발매한다.
 
[자료제공=비밀결사단]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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