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소유자, 가수 박완규가 오는 10월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발매한 스페셜앨범 '러브스토리'의 발매 기념 콘서트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13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특히 박완규는 사단법인 '예술과 인간개발(이하 예인)'과 결연을 맺고 서울콘서트 티켓 수익의 10%를 '청소년을 위한 힐링캠프'에 지원하기로 했다.

'예인'은 예술이 지닌 창조성과 치유의 힘으로 소외계층의 예술교육지원과 국제교류, 예술치료 및 예술인 지원을 통해 건강한 자아와 인간성을 회복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된 단체로, 입시와 학교폭력에 지친 청소년들이 예술로 치유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을 위한 힐링캠프'를 주관하고 있다.

충주, 대전, 부산을 거쳐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삶을 노래에 담아 무대에 펼.치.다., 연(演, 펼칠 연)’ 이라는 제목으로 가수인생 15년 동안 가수이자 인간 박완규가 겪었던 성공과 실패, 사랑과 이별, 희망과 좌절, 기쁨과 슬픔에 대한 사연과 회상이 담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에서 박완규는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무대, 그리고 자신만의 파워풀하고 진정성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남다른 각오와 열정을 불태우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관객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는 10월13일 경희대 평화의전당.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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