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대용 기자] 감성 뮤지션 에피톤 프로젝트와 발라드 황태자 이승기의 환상적인 힐링 뮤직이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이승기의 ‘되돌리다’가 11월 4주차(11월 19일~11월 25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앨범 수록곡 ‘사랑한다는 말’, ‘숲’ 도 상위권에 안착시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슈퍼스타 K4' TOP3 로이킴의 ‘힐링이 필요해’가 2위에 올랐다. 또한, 정준영의 마지막 음원 ‘잊었니’가 13위, 3주 연속 심사위원 점수 1위를 받았던 딕펑스의 ‘떠나지마’ 16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솔로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주니엘의 ‘나쁜 사람’이 3위, 이하이의 신곡 ‘허수아비’가 뒤를 이었다.

'나는 가수다 2'를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고 있는 이정의 새 싱글 앨범 ‘사랑해 봤니’가 9위를 차지했다.

또 '나는 가수다 2' ‘2012 가왕전 개막제’에서 ‘사랑아’를 부른 더 원이 61계단 급상승한 11위에 올랐다.

뮤직비디오를 촬영 현장에서 직접 부른 라이브 음원을 사용하며 이색적인 시도를 선보인 투빅의 ‘24시간후’가 19위에 랭크됐다.

한편 CCM앨범으로 출시되어 대중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쿨 이재훈의 ‘사랑합니다’가 신보라 ‘사랑합니다’로 다시 태어나며 20위에 안착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이승기의 ‘되돌리다’를 비롯한 3곡이 차트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고 올해 신인가수인 주니엘과 이하이의 선전도 인상적이다"라며 "또한 '슈퍼스타 K4'의 우승자인 로이킴의 ‘힐링이 필요해’가 2위에 오르면서 음원강자로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정대용 기자 d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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